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은 22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성장 엔진 초석,‘영화·드라마 세트장 건립’을 제안했다.
이날 전 의원은 2024년 본 예산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이 순간, 제2의 성장엔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화성도시기본계획이 뚜렷하게 제시되고 있지 않아 ‘문화산업’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여 서부권에‘영화·드라마 세트장 건립’이 필요하다며 제안하였다.
전의원은 한국민속촌, 드라마세트장과 같은 고정된 세트장이 아닌 영화·드라마 제작사가 직접 설치하는 유동적인 세트장이 필요하다며 이는 수익 창출 모델과 영상제작에 맞는 정책 수립이 가능함을 시사하였다.
많은 타지자체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추세와 영상산업의 산업 수요를 반영하여 이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발 벗고 있으며 그 예로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을 설명하였다.
이어 화성시는 서울과 가깝고, 경기도의 약 80% 해수면을 지니고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점, 도·농복합시라는 점은 영화사, 드라마 제작장에서 커다란 메리트가 될 것이고, 앞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언말미에는 예산사용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고, 세입에 대해 민간기업과 화성시민에게만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