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희망화성 어워드’를 개최하고, 화성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희망화성 어워드'는 화성 시민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자, 오로지 화성시민 만을 위한 특별한 상이다.

2023년 희망화성 어워드는 "희망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을 만드는 시민들과 함께"라는 주제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모범 시민에게 화성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김동연 경기도지사상 등을 표창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축하공연 △개회식 △희망화성 어워드 시상(1부 시상, 부서 유공 표창) △축하공연 △희망화성 어워드 시상(2부시상, 읍면동 모범시민) △시장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성발전에 기여해 준 유공자들을 각 분야별로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소통 활성화 유공 ▲자살 예방사업 유공 ▲지역사회 정신 건강 사업 발전 ▲재난 심리 지원 사업 ▲정신 건강 증진 시설 운영 모범 유공 ▲지역언론 발전 ▲규제 혁신 및 개선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 작은도서관 발전 ▲지역통합방위 유공 ▲제13회 뱃놀이 축제 유공자 등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2부 희망화성 어워드 시상에서는 읍면동 2023년 모범 시민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신사업 발전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 ▲아동학대 대응 및 협력 체계 강화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위생 향상 ▲단독주택 품질 향상 무한돌봄 사업 ▲자동차 무상 점검 사업 ▲행정발전 유공 등 화성시를 빛내준 81명의 시민에게 '희망화성 어워드'를 시상했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화성 발전에 함께 애써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 분야에서 항상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지방자치경쟁력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 100만 인구를 달성을 시작으로 200만 미래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며, "시민분들의 힘찬 응원과 동참으로 더 빠르게 경기도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2024년은 100만 화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해이다"라며, "더 일하기 좋은 도시, 더 즐거운 도시, 더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화성방송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