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지로 아시아 다문화 소통센터의 아이들과 전통음식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설날에 떡국과 만두는 많이들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한국적이면서, 접하기 좋은 전통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고 자주 접하지 못할 만한 궁중떡볶이를 배워보기로 하였다.
이날은 직접 식칼을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기에 태안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봉사를 자처해 주었다.
아이들 또한 만들기가 쉽지 않았으나,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기존에 길거리 떡볶이와는 다른 매력을 느끼고, 즐겁게 보낸 시간이었다.
이에 김형규 조합장은 “잊혀져 가는 많은 것들을 농협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와 전통을 이어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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