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초등학교, 교과 통합수업으로 환경사랑 마을교육 실천계절에 따른 변화를 느끼며 자연과 환경 사랑 실천
앎과 삶이 일치하는 화성 마을교육과정 생태교육 실시 화성 마을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 활성화
경기도 화성 소재 기안초등학교(교장 강혜순)는 4월 8일(월) 황구지천 ‘줍깅(걸으면서 쓰레기줍기)’ 야외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6학년 3개반 오전, 2개반 오후로 나누어 체육 여가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교내외 환경정화활동)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통합교육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사전 안전 지도를 마치고 담임선생님 임장하에 황구지천을 걸으면서 계절에 따른 생태를 확인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를 주웠다.
수원시에 위치한 황구지천은 기안초등학교와 가깝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유일한 하천으로, 6학년 교사들은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마을의 지리와 환경, 생태를 공부하며 환경 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마을교육과정을 기획하였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마을에 기부하는 수업으로 구성하였지만 화성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교육 기부수업도 신청하여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이 서로에게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기안초등학교 교장 강혜순은“이번 야외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마을 주변의 생태환경을 살펴보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교육과정이 일상화되어 학생들의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지행합일의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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