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보

‘연승 도전' 화성FC, K3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와 원정경기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6:22]

‘연승 도전' 화성FC, K3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와 원정경기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4/04/12 [16:22]

 

K3리그 7위에 올라있는 화성FC가 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414()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5라운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K3리그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화성이 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성은 이번 부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화성은 지난달 330() 대전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이자 원정 첫 승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고, 리그에서도 중위권으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지난 47() 파주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과 원정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화성이 상대하는 부산교통공사는 K3리그 최하위에 자리 잡고 있다. 리그 4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4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하며 7실점을 하고 있다. K3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지난달 324() 열린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도 부천FC19951-2로 패하며 최악의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화성과 부산의 리그 순위와는 다르게 상대 전적은 백중세다. 2020년도부터 지난 2023년도까지 총 8번의 대결에서 24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대결에선 화성이 우세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3무로 패배가 없다. 화성이 부산 원정에서 거둔 가장 최근의 승리는 2020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이후 3무를 기록하고 있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연승할 기회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원정이라는 부담감을 덜어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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