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가 지난 18일 동탄센트럴파크 농구장에서 ‘청소년이 그린(Green)축제’를 주제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1년 ‘청소년의 푸른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청마루는 올해 1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경기도-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3조 및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환경’을 테마로 하여 ‘청소년이 그린(Green)축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기후위기와 환경, 사회적 협력 등 ESG의 가치실현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난타, 태권도, 밴드 등 청소년 및 재능기부공연과 다양한 환경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은 화성시환경운동연합, 꿈드림, 청소년동아리 등 지역사회 연계기관 및 청소년들이 직접 친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그린(Green)포토존, 비건디저트, 리필스테이션, 텀블러이벤트 등 환경을 생각한 이벤트와 리사이클링과 친환경물품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화성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터페스티벌, 가을 축제 폐막식 등 회차별 다양한 구성으로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총 3회차(5/18, 7/27, 10/26)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