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0일 오후 2시 화성시 소재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재난 산사태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부여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구조책임기관과 지원기관 간 원활한 업무수행 공조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총 65명의 소방력이 참여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복합적인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누적 강우로 인접 임야 산사태 및 매몰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선착대 상황전파 ▲현장 지원활동을 위한 긴급구조지휘대 가동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자원집결지 운영, 응급의료소 운영 및 수습 복구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더욱 강력한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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