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0일 동탄기독학교 초등부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의 일환으로 누적 강우로 인접 임야 산사태 및 매몰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119청소년단 주도하에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119청소년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상황 대처와 119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과정 타임라인 방식의 훈련을 참관하는 간접적인 교육 방식 ▲재난상황을 가정한 청소년단 단원의 직접적 대피 ▲관창 조작 등 소방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접적 화재 진압훈련 교육을 병행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재난은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단편적인 교육이 아닌 종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며 “향후 학생들이 재난안전훈련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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