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보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추진

정명근 화성시장, 28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제안 관련 ㈜신세계프라퍼티와 간담회 실시
화성시, 이달 내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추진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19:43]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추진

정명근 화성시장, 28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제안 관련 ㈜신세계프라퍼티와 간담회 실시
화성시, 이달 내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추진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4/05/28 [19:43]

 

화성시(시장 정명근) 송산면 일원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조성 사업이 인허가 단계에 들어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열린 신세계프라퍼티와의 면담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관련 사항 등을 최종 검토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사항 세계적 IP(지식재산권)사 유치 현황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3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제안 받은 후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조회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제안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시는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세계적 IP사를 유치할 예정이며, 올해 관광단지 지정이 승인되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제안,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25천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시 관광 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적 IP사 유치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조성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화성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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