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고, ‘글로벌 시민 포럼’진행세계시민으로서의 인성 함양
당면한 세계 문제를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 경험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여정의 전환점 및 새로운 시작
동탄고등학교(교장 송주한)는 5월 30일(목)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는 학생들과 학생 기자단 그리고 청중단 약 80명의 학생들이 모여‘세계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4 글로벌 시민 포럼’을 진행했다.
3학년 위수정 의장의 기조연설로 포럼이 시작되고 13개 팀 44명의 프로젝트 활동 참여 학생들의 열띤 의견 발표가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포럼 참여 학생들은 프로젝트 팀별로 △기아 △인권 △교육 △기후 △전쟁 △동물복지 등 세계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발표하고 동탄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이면서 실천적인 방안까지 제시하였다.
포럼 발표 후 참가자 및 청중단과 기자단의 투표로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공통과제는 아프카니스탄의 여성교육 문제의 심각성을 발표한‘아파가는, 아프카니스탄’프로젝트 팀의 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
아프카니스탄의 여성 교육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고 여성의 인권 문제와 교육의 불평등이 심각함을 인지한 학생들의 생각이 투표를 통해 나타났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남북극의 환경을 통해 알린 ‘남극곰’팀도 많은 관심을 받아 학생들이 세계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포럼 이후 동탄고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활동은 프로젝트의 대장정에 한 호흡을 마치고 새롭게 선정된 주제로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선정된 주제의 문제 해결과 극복을 위한 구체적이며 직접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2024학년도 2학기에 결과물을 도출하며 마무리가 된다.
동탄고등학교 송주한 교장은 “해마다 당면한 다양한 세계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을 위한 고민을 바탕으로 동탄고 학생들의 성장이 이루어졌던 동탄고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2024 글로벌 시민 포럼’은 올 한 해 공통의 목표를 향한 협력과 존중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 진정한 글로벌리더로 성장해 나갈 동탄고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가치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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