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12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4 생활소비재 MD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MD상담회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의 MD 20명과 화성시 생활소비재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총 50억 원 규모의 116건에 달하는 기업-MD 간 1:1 매칭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국내 주요 유통채널과의 새로운 거래 성사와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주방용 생활소비재 기업 A사는 국내 대형 e커머스 플랫폼 B사와의 입점을 성사시켜 약 3억 원 규모의 제품을 입점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 분야의 생활소비재 기업 2개사는 홈쇼핑 채널 C사에 입점을 확정지으며 합산 2억 3천만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쇼핑 채널 C사의 MD는 "화성시 생활소비재 기업들의 높은 수준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중소기업들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주요 유통업체 MD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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