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는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화성시 노인들의 심리지원을 위한‘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상담소’는 화성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노인 우울 및 자살 사고 척도(GDS-SI)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 후 심리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미술 심리치료 집단상담, 작품 전시회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2024년 ‘찾아가는 상담소’는 남양읍(22명), 비봉면(25명)을 찾아가 노인 우울 및 자살사고척도(GDS-SI),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였고, 이 중 심리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심층 개인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우울감이 높은 비봉면 어르신 8명을 선정하여 총 8회기의 미술 심리치료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병원 진료, 복지서비스 지원 등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하였고, 미술 심리치료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만든 어르신들의 작품을 ‘화성비봉LH1단지아파트’에 전시하여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소중하고 사랑받는 삶을 살고자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알렸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박정숙 관장은 “대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인‘찾아가는 상담소’가 화성시 어르신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찾아가는 상담소’는 운영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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