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반월중학교(교장 이광재)는 독서문화의 주공간인 학교도서관에 활기찬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시대에 변화한 매체나 방법을 활용하여 책에 대한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안내함으로써 미래를 살아가는 역량을 키워주는 ‘그린 독서 교실’을 22일부터 3일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여섯 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명을 정하고, 자기소개지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며, 모둠원의 이름으로 빙고 게임을 하면서 서로 친해질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도서 내용을 함께 돌아보는 온라인 독서 퀴즈 활동에 참여하고, 방울토마토나 바질과 같은 식물 심기 활동을 통해 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해보는 경험을 하였다.
2일차에는 한층 친숙해진 모둠원들과 함께 줄거리를 파악하고, 도서 속 텃밭을 상상하여 그려본 후, 온라인 디자인 협업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이 기르고 싶은 작물을 소개하면서 모둠별로 만들 가상 텃밭을 계획하였다.
3일차에는 모둠별로 계획한 텃밭을 메타버스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서로의 가상 텃밭을 방문하기도 하면서 생태적 삶을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상호 연결된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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