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초등학교(교장 최종협)는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여름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방학 중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60명(3개반 운영, 각 반 20명)을 대상으로 '펭수와 함께하는 게임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현초 컴퓨터 실에서 진행되었다.

캠프에서는 엔트리를 활용하여 블록 코딩에 대해 학습하고, 아이온 로봇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게임을 만들고, 로봇을 조작하면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절차적 사고력을 길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보는 체험을 했다.

수현초등학교 교장 최종협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현초등학교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