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과 함께 양육과 관련한 주제의 대화를 웹툰으로 제작하여 책을 발간하였다. ‘우아한 식탁’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10명이 함께 참여한 상호연대 및 부정적 정서 완화 목적의 자조모임으로 장애 자녀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대화로 나눔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및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데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효과를 확장하고자‘우아한 식탁’에서 나눈 대화를 웹툰으로 제작함으로써 자조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관내 장애인가족들에게도 연대감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자는 9월 2일부터 소진시까지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임종필 센터장은 “책을 통해 직접 자조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장애인가족들도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 및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데 도움받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장애인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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