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소리산책' 공연 개최

오는 9월 12일 오전 1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 전석 무료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07:46]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소리산책' 공연 개최

오는 9월 12일 오전 1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 전석 무료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08/20 [07:46]

▲ 포스터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을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7~8월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화성시 국악단이 익숙한 듯 낯설고, 낯선 듯 익숙한 우리 소리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국악단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민요부터 친숙한 영화음악,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창작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는 북이 아닌 피아노와 소리로 구성하여 서정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해금 합주를 위한 제주놀애’를 통해서는 해금 특유의 청명한 음색과 다채로운 표현으로 국악기의 매력을 전한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악 마티네 콘서트는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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