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자원순화시설을 운영하는 분들께 철저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성시 소재 자원순환시설 화재발생은 감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설들은 폐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이 존재해 화재 발생 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이 따르며, 장시간 동안 진압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지난 7월 28일 발생한 장안면 석포리의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20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설 내 기계 점검 및 전기설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적절한 소화기와 화재 감지 장비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의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