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초등학교(교장 권순애)는 지난 6월 23일(화)에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화성시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무료 불소 도포를 실시했다. 이 무료 불소 도포는 매해 한 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치과의원에서 몇 만원씩 하는 것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을 같이 실시하여 올바른 양치질 방법, 치아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불소 도포는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충치 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세균의 활동을 방해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불소 도포의 충치 예방 효과는 약 3개월이며 불소는 치약에 들어있기도 하며 가글 제품에도 들어 있다. 특히, 불소 도포 후 1시간 동안 음식물, 간식, 음료수(물) 등은 먹지 말아야 효과가 좋다. 안채원 보건담당교사는 “치아 건강의 기초는 학령기 이 닦기 습관 및 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에 있다고 보건교육 시간을 이용하여 식후 양치질하기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지속적인 관리로 구강 건강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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