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7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0년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시 축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 대학교수, 축산업과 관련있는 부서의 공무원 등 총 16인으로 ‘화성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 자문위원회’구성해 2021년부터 자문위원회를 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축종별 적정 사육두수 기준, 축산농가 분뇨 퇴비화 부숙 등 축산농가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중‧장기적인 화성시 축산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중‧장기적인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축산농가 인식개선이 필요해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된 교육 및 홍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의 도입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저메탄 사료를 통한 상용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ICT 스마트 장비 보급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각화 등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축산분야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역량을 키우고 축산 분야의 현안 해결과 미래 대비를 위해 정책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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