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초등학교(교장.정춘숙, 교감.김현석)는 진안초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아 놀자’ 언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아 놀자’ 프로그램은 현재 총 20회를 구성하여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이중언어가 가능한 이주여성을 강사로 연결받아 학습자 중심의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초의 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가정, 탈북가정의 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체계화된 학습지원이 앞으로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안초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은 현재 38명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격차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특히나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학생들의 언어와 학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때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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