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의 이번 통합 지도점검은 1월부터 12월까지 중점관리 업소와 2개년도 미점검 사업장 1,894개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시는 13개조 26명(2인 1조)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민간환경감시원도 13개조 26명(2인1조)으로 편성해 상시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해 야간·주말 등 단속 취약시간대 감시활동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통합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자가측정 실시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여부 △ 환경기술인 의무교육 이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환경분야 관련법 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련법령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반사업장 적발 시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속적인 지도ㆍ점검과 전방위적 환경오염 감시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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