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7일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변화를 알렸다. 이번 용역은 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을 앞둔 만큼 시민 맞춤형 공원녹지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2023년까지 총 8억원이 투입되며, (주)한국종합기술(대표사), ㈜경호엔지니어링이 용역을 맡아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원녹지 확충 및 이용보전에 관한 장기 정책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의 경관을 좌우하는 생태적 환경 보전과 도시화로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하는 방안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진희섭 화성시지역개발사업소장은 “이번 용역과 함께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통해 우리 시에 딱 맞는 정책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는 공영애, 김도근, 김효상, 박경아, 송선영 시의원, 김연금, 이상문, 이현선 도시공원위원, 주신하 경관조경분야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 방향 및 주요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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