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정영호 관장)에 위치한 화성시행복나눔푸드마켓은 우양재단의 푸드마켓 대상 제철과일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매 월 제철과일을 지역사회 저소득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우양재단의 지원을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철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화성시행복나눔푸드마켓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7개월간 14,000,000원 상당의 당일 입고되는 제철과일을 매 월 약 200명의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고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저소득 지역주민은 건강한 식생활 유지도 어려워지며 대부분의 식사를 간편식으로 때우고 있다. 푸드마켓 또한 우양재단의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푸드 스마일 비전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제철과일 지원을 받은 이용자는  ‘명절 과일 가격이 부담이 되었지만 차례 상에 좋은 배를 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과자도 잘 못 사먹지만 아이들 간식으로 과일을 줄 수 있어요.’ 다양한 생활에 도음이 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정영호 관장은 “ 위축되고 있는 기부 문화에 있어 푸드마켓 활성화와 다양한 제공 품목을 제공할 수 있는 것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더불어 지역 나눔이 필요한 많은 주민분을 위하여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을 필요한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