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시행에 따른 대책회의 실시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시행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실시
미등록 외국인 접종 제고 방안으로 PCR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추진 검토 화성시는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의 시행에 따라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2일 서철모 화성시장의 지시로 임종철 부시장이 주재한 화성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접종 독려 및 시행, 피해보상, 검사 및 재택치료 확대방안, 외국인 접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화성시는 먼저 접종 절차 간소화를 위해 다양한 백신에 대해 사전예약 없이 간편히 접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접종자에 대한 세부정보 공유하고 지역 특성(연령분포, 외국인 비율 등)에 맞는 미접종자 접종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또 외국인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팔탄보건지소 등에 이동 접종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직업소개소 노동자 등을 위한 주말 이동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접종자에 대해 주 1회 접종 독력 문자를 발송하고 접종 가능한 가까운 병원, 이상반응 대처 및 피해보상에 대한 정확한 안내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PCR진단검사 역량을 확대해 일 4,500건 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PCR 검사역량 한계 도달 시, 한정된 PCR 검사역량을 유증상자·접촉자 검사에 집중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확진자를 대상으로 격리치료 중심에서 재택치료 활성화에 따른 TF팀 운영 및 추진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신규 채용(알선)시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등록 외국인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통역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 됐다. 서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이 자칫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부재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면서 “우리의 삶은 일상의 회복으로 가지만 방역대책과 관리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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