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오는 29일 화성 동탄에 위치한 우정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화성시 중소·중견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린 전환(GX) 관련 ‘트리플-X 포럼 제5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임재훈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교수(BK21 FOUR 신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 혁신인재양성교육연구단)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임 교수는 차세대 발광소재 ‘퀀텀닷’ 합성연구 권위자로서 저전력·고효율 양자점 전계발광소자 원리를 통한 고해상도 및 장수명 디스플레이 구현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에 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져 산·학·연·관 협의체 구축을 통한 미래산업 전환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에는 현재 디스플레이 관련 약 1,560개 기업이 소재해있는 만큼 그린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대학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상용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화성시 기업이 친환경 기술을 개발 및 도입하는 데 진흥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는 7월·9월·11월 모빌리티 전환(MX), 8월·10월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