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13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희망찬 2023 계묘년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화성시와 정치권 등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는 우리 중소기업인들에게 커다란 도전이 되는 한 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변화와 어려움이 계속 되었다. 기업인들이 선택한 사자성어 '중력이산(사람이 힘을 모으면 커다란 산을 옮길 수 있다)' 의 뜻을 모아 어려움 속에서 가능성을 찾고, 합심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 하겠다. 2023년 해외 수출 지원 등 화성의 미래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권칠승 국회의원,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국민의 힘 임명배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석호연 당협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님을 대신해 유지홍 보좌관, 전용기 국회의원을 대신해 강승우 보좌관, 백명원 도의원, 김태형 도의원, 김회철 도의원, 이은주 도의원, 화성시의회 유재호, 이은진, 조오순, 정흥범, 위영란,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이용운, 전성균, 김상균, 김상수, 이계철, 박진섭 의원, 대한 노인회 화성시지회 박학순 회장 등 기업체 대표, 사회 단체장, 언론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제부지사로 취임한지 5개월 되어간다. 취임 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제일 방문한 곳이 화성이다. 그만큼 화성이 변화와 역동성, 각종 발전에 계기들을 만드는 일들이 많다. 그리고 경기도에 22개의 상공회의소가 있는데 회원수가 가장 많은 곳이 화성이다. 기업체수도 제일 많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곳이 화성이다. 올해 정말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가 꼭 해야 할 경제적 위기를 타개 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한다. 경기도가 하는 일은 기업인들을 돕는 일이다. 소상공인들과 기업인을 돕기 위해서 '2023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 길라잡이'에 117가지의 사업을 적시해놨다. 참고서 되길 바라며, 토끼해 풍요롭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더욱 발전하시길 응원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우리 화성시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최고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자리를 비로소 화성시의 발전과 함께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화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가 있고 산업도시인만큼 시에서도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 2023년 화성시의 사자성어는 '혁고정신'이다. 낡은것은 버리고 새로운것을 새운다는 뜻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행되었던 규제, 나쁜 관습은 과감히 버리겠다. 적극 행정, 바른 행정, 올바른 행정을 추진해서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도록 하겠다. 더 많은 성장하시길 응원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영화배우 이원하가 사회를 맡았고, 비엠(BM)앙상블과 팜페라 가수의 축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신년사 및 신년 인사말씀 ▲시루떡 절단식 ▲건배 제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기업인들이 기업들이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좋은 정책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산업 도시이다. 산업도시가 발전될 수 있도록 시의회, 도의회 또 경기도, 화성시 그중에서도 특히 화성상공회의소의 역할이 크다 생각한다. 올해는 최근의 몇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도전에 직면 하는 해가 될 것이다. 계묘년 토끼처럼 지혜롭게 극복하시길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이원욱 의원은 "2023년 계묘년 힘을 모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화성시 경제인들께서 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라고 참석이 어려워 축전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1991년 설립되어 화성지역 유일한 종합경제단체이다. 화성시 관내 기업들을 대변하고 유관기관과 기업인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을 하며, 회원기업을 중심으로 최신경영 정보와 경양정책을 강화하는 등 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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