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34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는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등 9건이 접수되어 총 2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우리 의회도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사무와 권한을 이양받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2024년도 예산은 내년 시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유념하시어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사업의 중요도에 따라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각자 자리에서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정례회에 임해 주길 당부했다. 1차 본회의에서 위영란 의원이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개선을 제고하기 위한‘동물종사자 인식개선을 위한 필수교육 및 관리감독방안 제안’, 공영애 의원은 화성시 개발계획을 지역별로 체계화하여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는 ‘100만 도시에 걸맞는 구도심 시설환경개선 사업촉구’, 김미영 의원은 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 화성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안전하고 쾌적한 수유공간 마련을 위한 공공수유시설 확충 방안 촉구’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을 끝으로 폐회한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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