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에서 지난 23일, 따뜻한 문화 나들이가 진행됐다. 이번 문화 나들이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서 성인 복지대상자들이 자신들의 ‘문화누리카드’로 영화관람권을 구매해 후원하면서 마련됐다. 바깥 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방학 동안 추억과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나선 것이다. 이날 취약계층 아동 33명은 롯데시네마 병점점에서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미영 진안동장은 “아이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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