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소재 반송중학교(교장 홍인자)는 지난 8일부터 학교미래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체인지(體人智) 부모·자녀 예술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송중학교의 ‘체인지(體人智) 부모·자녀 예술 산책 프로그램’은 자기성찰, 예술적 감성 표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교내·외에서의 문화예술공연(버스킹) 등 사회적 실천 활동으로 자존감과 자아효능감을 고양시키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반송중학교는 체인지(體人智)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이 함께하는 학교 교육문화를 조성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4월부터 격월로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함께 하는 ‘성장·소통·예술·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내 소통 증진과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는 가족상담과 가족이 함께 카혼(타악기)을 배우고 익혀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인자 반송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키우고 정서적인 안정감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며“체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수평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