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시민 인문학 학교 운영즐거운 공동체 만들어가요…한국성인교육학회와의 협업으로 깊이 있는 인문학 강좌 제공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에서 운영하는 ‘시민 도서관 학교’가 올해는 ‘시민 인문학 학교’라는 부제를 달고 5월 12일부터 첫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 인문학 학교는 화성시문화재단 독서문화진흥팀과 한국성인교육학회의 협업사업으로 ‘공락체(共樂體, 즐거운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바른 삶, 다른 삶, 즐거운 삶을 위한 배움’을 주제로 총 12개의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즐거운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결여 해결을 꿈꾸는 ‘바른 삶’ 클래스로 포문을 연다. 공동체의 긍정적인 의미를 배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사회로 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표다. 바른 삶 클래스는 △5.12.(금) 이제 공락체다! △5.19.(금) 공락체를 위한 공생배움력(최항석 경기대 교수, 한국성인교육학회장) △5.26.(금) 우분투-I am because We are(전온리 성결대 교수, 국경 없는 시민회 대표) △6.2.(금) 배움의 루틴 : 일상 속 삶살이(김성길 광운대 교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위원) 등 총 4회 강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참여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4월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집합교육과 병행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수강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청을 마련했다. 시민이 직접 강의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부터 참여하는 ‘시민참여학교’도 같은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주제는 독서 또는 교양 분야를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강좌는 6월부터 11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7월에는 우리와 조금은 다른 타인과 함께 공락체 안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다른 삶’ 클래스(4강), 10월에는 함께 나이 들어가며 공락체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삶’ 클래스(4강)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도서관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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