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소재 서경초등학교(교장 안창현)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파이팅 데이’ 아침맞이 활동을 실시했다.

서경초등학교 해바라기 학부모회와 다양한 학부모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며 처음 어린이날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 인형탈과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인형탈을 쓰고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어 구호를 외치며 힘찬 아침을 선물했다.

해바라기 학부모회는 ‘너희들은 늘 소중하고 특별하단다’와 ‘너희들은 꽃보다 아름답다’, 녹색어머니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오늘도 힘내라 힘!’ 등 구호를 외치고 등굣길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라는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백00 해바리기 학부모회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동참해 행사를 위한 간식과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갑갑했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신나고 즐겁게 마음껏 학교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