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복지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남부이동복지관 “동네방네”와 “2023년 카네이션하우스”를 진행했다. 금번 진행한 두 프로그램은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정서 회복과 소외감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2일 우정읍 원안2리 노인회관에서 진행한 남부이동복지관 “동네방네” 사업은 5월 생신잔치와 어버이 날 맞이 문화공연이었다. 금번 문화공연에 참여한 어르신 전원에게 카네이션 코사지와 떡이 제공되었으며 공연자(효누림봉사연합회)와 참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농번기의 고됨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원안2리 문화공연을 진행한 효누림봉사연합회 채순자 팀장은 “어버이 날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 한 분을 위해서라도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셨길 바랍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5월 4일 장안면 노진2리, 4리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2023년 카네이션하우스” 는 마을 리더가 만들어가는 마을 잔치가 진행되었다.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진4리의 이장, 노인회장, 총무, 부녀회장 등이 힘을 모아 마을 잔치를 열었다. 마을 리더와 주민들의 힘이 더해진 잔칫상에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코사지와 떡을 더하여 마을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될 수 있었다. 노진4리 총무는 “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마을 주민들이 더 끈끈해지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합니다.” 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양감면, 우정읍, 장안면에 진행하고 있는 남부이동복지관 “동네방네”, 2023년 카네이션하우스 외에도 팔탄면과 향남읍 대상 어르신 즐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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