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복지관 내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버이날 행사 ‘마중가효(孝) 어버이날 행복 콘서트’를 통해 식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다양한 지역주민과 단체의 참여와 지원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하였다. 시립향남어린이집 아동들은 트로트 노래에 맞춘 귀여운 율동을 보여주었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교육문화 강사 및 수강생들의 난타, 라인댄스, 트로트 공연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어버이 날을 보내기에 충분하였다.

행사 이후에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시루에찐떡을 통해 후원받은 떡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너무 재미있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식사도 맛있었고 열심히 준비한 공연도 보니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 했다.

시립향남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초대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은 ‘규모가 큰 행사는 아니었으나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여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행사라 더욱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6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물품 지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문화 체험, 남부이동복지관 나들이,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