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은 16일, 오후2시 새로 건립한 향남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화성시 정명근 시장,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이계철 의원, 송선영 의원,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향남읍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귀빈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향남읍 행정리 478(행정동로 100)에 위치한 향남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1,109㎡, 지상2층 규모러서 배드민턴, 농구장, 배구장 등 실내체육관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지난 3월 2일 임시 개관한 향남다목적체육관은 5개월여 임시운영기간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개관한다.

이날 체육관의 정식 개관에 따라 이용요금이 임시 운영기간동안 시민에 무료로 개방됐던 것에서 유료로 전환되며, 이용시간 또는 기존 아침 8시에서 아침 6시로 변경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다목적체육관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 지역청소년을 비롯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내 다목적체육관 확충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