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특화사업 ‘홀몸어르신 햇빛쬐기 사업’시범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화성시서부보건소와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홀몸어르신의 외부활동을 독려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1:1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하루 10분 햇빛쬐기’를 포함해, 기초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정신건강관리, 규칙적 운동실천, 안전관리, 보건복지 연계의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상자 특성별로 주 1회, 총 8회 이상 방문해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의 프로그램 이행이 원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이 깊어질 홀몸어르신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서비스 마련에 앞장서 100만 도시 화성시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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