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화성 서부권역 도로망 확충 순항 중!'국지도 82호선, 지방도 313호선 확·포장 원활한 추진으로 교통문제 해결토지 보상 등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일부 보상 지연 구간 공사 진행 전망송옥주 의원 "화성 서부권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경기도 1회 추경을 통해 국지도 82호선 확·포장사업 예산이 증액되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확·포장사업 126억 4,400만 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확·포장사업 296억 4,500만 원으로 총 422억 8,900만 원이 증액되었다.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확·포장사업은 장안면 어은리부터 향남읍 제암리까지 7.2㎞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을 통해 공사비 총 463억 9,900만 원 중 48억 2,700만 원, 보상비 543억 3,500만 원 중 217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토지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토지 및 지장물 현장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일부 구간의 보상계획이 공고되어, 보상 상황에 따라 내년 중 착공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조암시장을 비롯한 우정·장안권역과 향남권역을 연결하는 구간의 교통정체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확·포장사업은 향남면 동오리부터 오산시 벌음동까지 8.49㎞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9년 착공 이래 장기간 공사가 지연되는 상황이나, 이번 추경을 통해 공사비 총 905억 4,400만 원 중 476억 1,600만 원, 보상비 1850억 2,600만 원 중 1441억 9,10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에 추가로 배정된 예산을 통해 3구간 및 4구간 일부의 보상비가 확보되어 24년 하반기까지 향남IC부터 오산시 경계까지의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잦았던 향남읍 갈천리와 수직리 일원의 교통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우정·장안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313호선 신설 및 확·포장 사업은 우정읍 조암리부터 장안면 장안리까지 5.52㎞ 구간을 확장하고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재설계를 마친 후 24년 본예산에 보상비와 건설비가 반영되어 추진될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은 그동안 화성 서부권역 도로망 개선을 위해 국지도 82호선 및 지방도 313호선 확·포장을 21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발표하고 여러 차례 주민간담회와 관계기관 면담을 통해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내는 등 큰 성과를 거둬 왔다. 한편 25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당정협의회를 갖고 화성시 동서철도망 구축, 서남부권역 택지지구 조성 등 화성 서부권역의 교통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옥주 의원은 "그동안 주민과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화성 서부권역 교통망 개선을 향한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도, 시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경을 통해 화성 서부권역의 교통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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