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정명근 시장)이 21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2023 통리장단 협의회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했다. 통리장단 협의회는 주민들을 대변해 행정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화성시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길 바라는 염원과 함께 100만 희망 화성시 발전의 주춧돌인 103개의 마을 이장 통장님들이, 동서균형발전 특례시를 위해 소통과 화합하며 하나가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 국민의 힘 화성병 석호현 위원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화성시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화성시 사회단체장, 화성시 새마을 부녀회장, 화성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 의용소방대, 이장단 협의회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양감면 사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선언, 유공차 표창,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9개 읍면동 통리장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선언 후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표창, 정명근 화성시장 표창,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하며, 100만 희망화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통리장단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통리장님들의 역할이 컸다."라며 "현장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소통과 봉사활동을 통해 묵묵히 시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힘써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이 행사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 지역 간 균형 발전으로 품격을 높이는 화성, 화성시민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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