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초등학교(교장 이향숙)는 2023년 초부터 전학년 대상으로 윤독도서 읽기 및 관련 독후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활동의 마무리로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윤독도서의 동화작가를 실제로 초빙하여 직접 강의를 듣고 학생들이 작가에게 질문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은 「진정한 일곱살」의 허은미 작가, 2학년은 「초능력 이용법」의 김경미 작가, 3학년은 「가정통신문 소동」의 송미경 작가, 5학년은 「로봇 친구 앤디」의 박현경 작가, 마지막으로 6학년은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김남중 작가를 초빙하였으며 각 동화작가들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작가가 된 계기 및 윤독도서와 관련한 책 이야기를 진솔하게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직접 작가에게 평소 본인이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들과 작가가 되는 방법 등을 질문하는 등 서로 눈을 마주 보며 직접적인 소통을 하였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에는 사인도 받는 등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진안초를 방문한 동화작가들은 일년간 꾸준히 이어온 학생들의 독후활동 결과물에 담겨있는 독서열기에 감탄하였고 학생들은 평소 자신들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동화작가를 실제 마주하는 기쁨에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남기며 마무리되었다. 이향숙 교장은 “진안초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여 방문한 모든 동화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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