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2023년 제2회 복지정책 포럼’에서 100만 특례시를 대비한 화성시 복지 비전 수립을 논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명미정, ·이용운·전성균 의원, 화성시 복지정책과, 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스마트 도시로 갈 미래의 복지 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100만 특례시 달성을 앞두고 다양한 복지 정책 토론이 활성화 되길 바라며 특히 생애주기별 복지에 대한 혜택이 화성시민 모두에게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하며 “언제나 복지 정책에 대해 힘쓰고 계신 교육복지위원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토론한 사회복지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이 화성시 사회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포럼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개최 되었으며, 이준우(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포용적 스마트 복지도시 화성특례시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기조 발표, 김현민(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선임연구원의 ‘100만 특례시 대비 포용적 복지비전 수립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차승운(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이향순(화성시 복지정책과장), 박재현(수원특례시 돌봄 정책과장), 박성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정호(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토론자가 참여해 특례시가 갖춰야 할 복지 정책에 대한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을 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달 말, 화성시가 100만 인구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필요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관련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는 동시에 화성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복지 정책 확대 예산 편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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