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보

비봉초등학교, “우리 학교는 작은 식물원” 학교에 사는 식물 이름표 붙이기

생태교육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동아리 활동으로 자연사랑, 학교 사랑 실천해요.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7:55]

비봉초등학교, “우리 학교는 작은 식물원” 학교에 사는 식물 이름표 붙이기

생태교육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동아리 활동으로 자연사랑, 학교 사랑 실천해요.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4/05/29 [17:55]

 

비봉초등학교(교장 김삼수)는 연의 소중함과 학생들의 생명 존중과 생태환경 보호 정신을 기르기 위해 생태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하고 있다.

 

비봉초등학교에는 150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각종 식물이 형형색색의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독서동아리 드림플러스 학생들은 토의를 통해서 학교 식물을 조사하고 식물 목록을 만들고 이름표를 붙여주기로 하였다.

 

 

식물도감을 찾아보고 직접 학교 뜰에 나가 대조하면서 식물의 특징과 모양들을 익히고 이름표를 만들어 붙여주는 활동을 528일부터 1031일까지 계속하게 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교에 이렇게 많은 식물이 살고 있는지 몰랐어요. 식물들의 이름도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 학교가 작은 식물원 같아요. 식물 이름을 모든 친구가 알 수 있게 이름표를 붙여주니 식물이 친구가 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비봉초등학교 김삼수 교장은 학교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잘 유지 보전하여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교육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봉초등학교는 문화시설이나 공원이 없는 지역적 약점을 보완하는 의미로 마을 주민에게도 아름다운 학교 생태환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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