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행복나눔푸드뱅크)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Kia AutoLand 화성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나눔행사 ‘해피추(秋)게더’를 진행했다.

금번 행사명인 ‘해피추(秋는)게더’는 지역사회 후원업체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원 물품을 전달받는 푸드뱅크 이용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나눔문화를 형성하고 이용자의 정서적 지원을 돕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준비로는 ‘Kia 사회공헌사업’과 더불어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주민동아리 ‘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 김소희 대표 외 동아리원의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활동이 함께했다.

소불고기, 송편, 청과류, 모둠전 등 다양한 추석 맞이 지원물품과 독거어르신 가구, 한부모 가구, 재가장애인 가구 등 푸드뱅크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인사말이 준비되었다.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Kia AutoLand 화성’ 강춘태 책임매니저 외 임직원 11명은 이용자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용자의 정서회복을 위해 힘썼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간 푸드뱅크 이용자 78명에게 따뜻한 지원 물품이 전달되었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누구보다 쓸쓸히 보내야 할 주민들이 있다. 찰나의 순간일지라도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리는 소외 받는 주민이 없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진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