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오후 3시부터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에서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직장 내 건강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기아자동차 직원들은 음주폐해 및 음주운전 근절, 건강음주 수칙 등 알리고 한국형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도 실시했다. 서은선 센터장은 “음주로 숙취와 피로감에 업무효율을 기대하기가 어렵고, 무리하게 술을 권하거나 회식 자리에 끝까지 남아있기를 종용하는 등의 악습도 남아 있어 직장 내 음주문화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절주학교 등 기업 내 건강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 9월 문을 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남본소(정남면보건지소 1층)와 동탄분소(동탄보건지소 2층)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코올 및 인터넷, 마약, 도박 등의 중독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중독폐해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 또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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