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화성시 바다 만들기’ 수중정화활동 및 해상안전훈련 성료화성시자율방재단 등 6개 기관ㆍ단체가 함께한 캠페인
- 화성지도선, 경기도선, 경기청정호, 구조선 3대, 고무보트 4대 등에 장비 투입 - 화성시의회 황광용 의원 ‘특색 있는 화성형 방재단’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다짐 화성시자율방재단(단장 신상희)은 24일, 해양 정화의 날을 기념하고 ‘2021년 깨끗한 경기바다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입파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및 모의 해상안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자율방재단 신상희 단장, 화성시 서철모 시장,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국회 송옥주 의원,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화성시의회 황광용 의원, 경기남부수협 정승만 조합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및 방재단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화성시 유일병원이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입파도 연안정화 활동은 화성시자율방재단이 읍ㆍ면ㆍ동 단위로 확대 구성되면서 시작한 수변구역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화산동, 봉담, 향남, 남양지역 등에 정화활동을 거쳐 화성시 서부해안 환경보호를 위해 확대 추진한 캠페인으로 경기도 해양수산과, 화성시 해양수산과,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화성시해병전우회, 평택시해병전우회 등이 함께 했다. 또한 입파도 연안정화활동에는 화성지도선, 경기도선, 경기청정호, 구조선 3대, 고무보트 4대 등에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전곡항에서 오전 9시 출항하여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정화활동을 통해 화성시가 준비한 마대 400개에 달하는 해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입파도 하선 전 진행한 해양선박 화재사고를 대비해 자율방재단, 해양경찰서, 해병전우회가 연계하여 실시한 모의 해상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한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사고에서 민ㆍ관이 협력한 구조 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렸다. 연안정화활동을 주최한 화성시자율방재단 신상희 단장은 “먼저 이번 정화활동에 더 많은 분들이 참석 의사를 보이셨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시지 못했다. 참여는 못하셨지만 그 모든 분들과 송옥주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님을 비롯하여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너무 많은 활동으로 단원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단원들과 지역대표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파도 사전답사 당시 해안선 전역에 깔려 있던 쓰레기에 전부를 수거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화성시 해양수산과와 함께 화성시 서부해안에 무인도를 중점으로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을 통해 느낀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회의와 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도 지속적으로 하여 더 큰 보람을 위한 활동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상훈련에서 잠수구조 활동을 직접 선보인 화성시의회 황광용 의원은 “오늘 직접 경험해 보니 경기도 해수면에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화성시는 해양에서의 인명구조 활동과 해안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난과 발생하는 여러 사고에 대해 앞으로 방재단들에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화성서부 바닷가에 인접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있어 역량을 키우고 특색 있는 화성형 방재단을 만들면 보다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최근 ‘화성시 지역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된 만큼 기본 장비도 지급되지 못한 열악한 방재단에 현실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조례를 만든 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이후 화성시내 발생하는 일상행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응급복구를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12월 국가 재난관리 유공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2021년 1월 한 달 만에 ‘2020년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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