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장안, 남양, 비봉, 새솔 순으로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주제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는 전국 시도 시군 중에 가장 젊은 도시로 예산 규모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본예산 기준으로 3조원을 돌파하며 화성시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화성시는 지방자치경쟁력지수 6년 연속 전국 1위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 주요 현안 설명회, 시정브리핑을 통해 소통 행정을 추진하며 주민세 감면,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을 돕는 발로 뛰는 현장 운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는 2023년을 새해를 맞아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들과 신년인사를 나누며 지역 현안 청취 및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 하는 소통의 장이자 시민 간담회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2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할 계획이며, 16일과 17일 동탄1동 ~ 동탄8동까지 8개 행정센터를 찾았고, 18일 양감, 향남, 정남, 팔탄을 찾아 소통했다. 19일에는 매송, 봉담, 기배 화산 지역을 찾았으며, 설연휴 지난 25일에는 장안, 남양, 비봉, 새솔동을 찾았다. 25일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 화성시의회 정흥범 의원, 더불어 민주당 송옥주 의원실 오진택 사무국장, 남양 파출소 이송재 소장, 화성 소방서 김민수 센터장, 남양 농협 박호영 조합장, 행정부서 국장, 남양읍 주요 내빈들, 서부권역 시민들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가졌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안에서 언제든지 시민분들의 작은 소리도 듣고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준비된 의원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남양읍이 우리 화성시내에서 가장 선두적으로 나가고있다. 더욱도 정진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라며 새해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시정운영 계획 및 화성시 주요 현안에서는 화성시 기본 계획 및 100만 인구 특례시를 앞둔 시점 화성시의 발전 방향과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이는 교통인프라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화성시 동서의 균형 발전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며, 100만 특례시의 기반을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남양읍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남양근린공원 내 음악분수 조성 사업, 남양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 남양천 친수 하천 조성사업이 소개 되었었다. 남양읍은 시청 소재지 이자 대기업인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소재하고, 도농복합도시로 행정구역은 64개 이다. 면적은 약 67m2 로 우리시 면적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남양읍 인구는 5만명을 돌파했고, 올해말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6만 4천명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남양읍은 남양 뉴타운 사업 및 시와 화성호 개발, 송산 그린시티 동측 부지 및 국제테마크 개발 등 각종 사업으로 화성시 교통행정의 중심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남양은 화성시의 10%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축소판이 화성이라면, 화성의 축소판이 남양이다. 시민분들께서 말씀하신것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재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당장 올해가 안된다고 화내지말고 기다려 주시면 좋은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정시장은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제안에 대해서는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 시민분들께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안들을 내주시면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 오늘 이자리가 끝이 아니다. 지역별 큰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가지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겠다. 화성 시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 2023년에도 현장소통,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투명하고 책임감있는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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