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한지 300일이 지났다. 화성을 너무 잘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취임해서 겪어보니 모르는 분야도 많고 상당히 복잡한 도시가 화성이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 화성은 권역별 특색이 아주 뚜렷한 지역이다." 민선8기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300일을 맞아 화성시 출입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정시장은 "우리 화성은 시 승격 이후 20년 동안 급격한 성장을 했다. 전형적인 도농복합 도시이다 보니 행정 체계와 생활기반시설 같은 부분에서는 불균형적인 발전이 있었던건 사실이다."라며 "이런 현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 화성이 지속 발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전문가도 만나고 각 지역 주민들도 계속 만났다.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으며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상당히 노력하는 시간이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더 안정적으로 화성이 미래로 들어갈 수 있을까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논의하고 현안 담당 국장들과 분담을 해서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는 등 방법을 모색하며, 지난 300일 정말 바쁘게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 브리핑 등 이런 자리를 통해서 우리 시의 현황을 설명하며,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정의 주요 현황이나 이슈들에 대해서 언론인 여러분께 설명드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그런 자리를 계속 갖도록 하겠다."라며 취임 300일 소회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화성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되었으며, 언론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와 현안, 핵심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특례시 및 일반구 추진 ▲테크노폴 조성 ▲송산그린시티 진행상황 ▲투자유치 ▲전세피해방지 대책 ▲기후위기 및 매체esg 관련 업무 ▲서부권 발전계획 및 방향 등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우리 시는 이미 인구 100만 인구에 근접한 특례시급 도시다. 화성형 내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기반시설 조성기금’을 마련해 교통, 문화, 체육, 인프라 등 어느 지역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화성은 더 미래가 더 기대가 되는 도시이다.2015년 멕킨지가 제시한 세계 7대 도시안에 우리 화성,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화성에 사는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화성 시민 누구나가 내삶이 바뀌는 화성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이후 관내 28개 읍면동 방문 현안청취, 관심사업 설명회와 월 1회 언론브리핑을 통해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남다른 소통 시정을 펼치고 있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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