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8일 화성시민대학 305호실에 소상공인종합교육관을 개관했다. 소상공인종합교육관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상공인의 경생력 강화를 위한 복합공간이며, 교육을 온·오프라인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교육관에서는 세무 교육, 온라인 홍보, 노무 부동산 특강 등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하반기 교육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분들이 생업으로 인해 교육 참석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오프라인 교육 외에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언제든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세무 법무 상담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연계 사업도 진행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대신해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배정수 의원, 장철규 의원, 경기도의회 김해철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김창석 회장, 상인연합회, 시장상권진흥원 센터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장,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화성 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화성시에는 소상인이 7만여 명이 넘는다. 굉장히 큰 조직이다. 경기도 내에서 지역화폐 300억 규모로 발행되는건 화성시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 배달앱도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 자금 지원 부분도 35억 정도 지원을 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계속 새로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나 시책을 많이 전개를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만족하실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찾아서 해결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며 축사를 전했다. 개관식은 ▲행사 안내 및 개관 선언 ▲내빈 소개 ▲현판식(제막식) ▲축사 ▲사업소개 ▲기념 촬영 ▲절세 신고 노하우 강의(강사 김상훈 세무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오순 위원장과 화성시의원들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님들과 예산 심의할 때 항상 노력하고 어떻게 하면 다 함께 같이 공유하고 잘 살아갈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종합교육관이 관내 예비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며,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석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우리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상황에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접하며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소상공인종합교육관이 경영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화성시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종합교육관’에서 소상공인종합교육관 교육신청 및 교육공간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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