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2일 화성우체국 신청사에서 열린 화성우체국 이전 개국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화성우체국은 협소한 업무 공간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보다 고객에게 쾌적한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이곳으로(남양리 2323) 이전 개국하게 되었다. 개국식은 화성우체국의 이전 개국을 기념하고 화성지역 창구 · 물류 안정화 등 양질의 우편과 금융서비스 제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 되었으며,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백승재 국회의원 보좌관, 박형일 자치행정국장, 우정사업본부 손승현 본부장, 경인지방우정청 이승원 청장, 구대원 화성상공회의소 본부장, 우체국 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 우체국 시설관리단 최정호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는 ▲영접 및 환담 ▲테이프 커팅식 ▲청사 순회 및 2층 대회의실 이동 ▲개국식 ▲축사 ▲기념행사(떡케익 커팅, 건배 제의) ▲오찬 ▲내외빈 환송 순으로 진행 되었다. 화성우체국 지난 2020년 12월 30부터 금년 3월 27일까지 818일 동안 대지 면적 2455평에 약 27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청사를 완공했다. 차량 102대 이륜차 87대를 주차 할 수 있고, 임대동과 마주하고 있는 구조로서 임대동에는 근린 생활시설과 업무 시설 각 6개소 총 12개소가 있다. 화성우체국 만의 특색 있는 장소로 2층과 옥외에는 녹색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전기 휠체어 충전 시설과 임산부 휴게실이 마련 되었다. 4층 옥상에는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고 상시적으로 에너지 생산과 소비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1층 엘리베이터 옆에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임대동에는 화성시청 여가문화국 107명이 입주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인협 화성우체국 국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올해로 103세가 되는 화성우체국은 화성 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화성우체국 전 직원은 보다 나은 고품질의 우편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성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과 미래를 열어가겠다." 말했다.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혁신을 선호하는 우체국으로 거듭나야 하며, 동시에 그동안 쌓아온 운영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계속 유지 발전시켜야 할 것"라며 "고객 중심의 운영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라고 치사를 전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기존의 우체국은 주차도 어려웠고, 학교 주변이라 교통이 불편했던 작은 우체국이였다. 더 좋은 위치로 이전한 만큼 시민과의 소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의장은 "화성시의회에서도 이 공간이 좀 더 지역사회에서 찾고 싶은 우체국 그리고 함께 소통하는 그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많이 협력하겠다." 라며, "물리적으로도 화성시청과 화성시의회와 더 가까워진 만큼 곁에서 함께 상생하며 화성우체국이 시민의 곁에서 든든한 그런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우체국은 남양시장에 위치한 기존의 경기남양우체국을 폐국하고 화성시청 맞은편(남양리 2323)에 화성우체국 신청사로 이전 개국했다.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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