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 홍보관에서 열린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화성시는 5대 비전인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중장기 계획으로 추구 할 공원 녹지 패러다임의 정책 방향을 보타닉가든 화성으로 설정했다. '보타닉가든 화성'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여울공원, 반석산, 자라뫼공원, 오산천, 우리꽃식물원 등 60만 평에 공원·수변·산림을 활용한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시민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사업이다. 여울공원권역에는 전시온실과 그라운드센터, 국제작가정원 등이 조성 예정이다. 전시온실은 연면적 8,000㎡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전시와 사계절 관람이 가능하며, 올해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5년 말까지 1단계 추진을 완료 계획이다. 그라운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전시공간과 작은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카페테리아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에 화성시는 지난 5월 1일까지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고, 시민 대표들을 선발하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인 보타닉가든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은 화성시 거주자 및 화성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 등 일반 시민 총 45명으로 구성되었다. 공원녹지 기본 계획을 작년에 시민과 함께 수립했고, 시민계획단이 보타닉가든 사업 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시, 대외 사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화성시 청년예술단 보컬팀 공연(식전행사) ▲개회선언 ▲내빈소개 ▲시민계획단 위촉장 전달 ▲시장님 인사말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민계획단 참여 필요성 및 역할 강의 ▲여울공원 내 보타닉가득 조성 예정지 현장답사 ▲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화성을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 다짐했다. 명품 도시의 조건이 무엇일까 생각하다보니 세계적으로 우리가 아는 명품 도시에는 항상 멋진 정원 공원이 잘 갖춰져 있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정시장은 "우리 화성시가 명품도시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명품 공원 정원 조성이라 생각했다. 지역을 잘아는 주민들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하다."라며 "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보타닉가든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견 제시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화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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